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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사/경제

베이징, 얼굴인식 쓰레기통 등장해 화제

베이징서 얼굴인식을 이용한 쓰레기통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 시청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쓰레기통에 달린 카메라가 주민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뚜껑이 열리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는 쓰레기 분류 배출을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주민에 의하면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 버릴 때마다 점수가 쌓이고 해당 점수를 모으면 계란이나 샴푸와 같은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쓰레기 분류 배출의 장려를 위해서 진행된 것으로 읽혀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쓰레기 분류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언급한 이후 중국 지역 곳곳에서 쓰레기와의 전쟁이 이뤄지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이번달 1일부터 쓰레기 분류를 강제화한 바 있는데 쓰레기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해당 서비스는 1번에 15위안(약 2천500원)에 값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상하이시는 쓰레기를 4종으로 분류하도록 했는데, 재활용품, 유해쓰레기, 젖은 쓰레기, 마른 쓰레기로 나눠 버려야한다. 이를 어길시 50~200위안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국은 내년까지 쓰레기 분류 처리 시스템을 46개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