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3.1℃
  • 흐림강릉 16.7℃
  • 구름많음서울 15.5℃
  • 구름많음대전 13.4℃
  • 구름많음대구 16.8℃
  • 구름조금울산 16.1℃
  • 구름많음광주 17.3℃
  • 구름조금부산 18.0℃
  • 구름조금고창 15.2℃
  • 구름조금제주 18.3℃
  • 흐림강화 13.7℃
  • 구름조금보은 10.3℃
  • 구름조금금산 12.3℃
  • 흐림강진군 14.7℃
  • 구름많음경주시 14.3℃
  • 구름많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중국/비지니스

쑤닝닷컴, 까루푸차이나 지분 80% 인수 완료

쑤닝닷컴(Suning.com·苏宁易购)이 3개월여 만에 까르푸차이나를 인수를 완료했다.
쑤닝은 지난달 27일 까르푸차이나의 중국 지분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쑤닝은 23일 까르푸의 중국 지분 80%를 현금 48억위안과 유로화로 인수하겠다고 공시했다. 쑤닝은 디아차이나와 완다(万达)백화점 등을 인수한 데 이어 까르푸도 인수했다. 쑤닝은 최근 몇 년간 오프라인 소매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장근동(張近東) 수닌 바우처 그룹 회장은 “까르푸의 일상 소비재 판매 경험과 공급 사슬 능력은 쑤닝의 물류 배송 네트워크, 기술력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며 “쑤닝은 까르푸 매장을 전면 디지털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어우러지는 슈퍼마켓을 구축해 고급화된 소비 수요를 더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4년 전 중국 시장에 정식 진출한 까르푸는 현재 국내에 210개의 대형 종합마트와 24개의 편의점을 개설해 22개 성 및 51개 중대형 도시를 커버하고 있다. 회원은 약 3000만명, 중국 영업이익입은 300억위안에 육박했다.
 
업계에서는 쑤닝의 까르푸 중국 인수가 중국 소매 판매의 새 출발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러 금융 기관도 이번 인수에 따른 업태 시너지와 효율성 제고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중신증권(中信证券)은 까르푸 인수는 쑤닝의 공급사슬, 물류 등 각각의 경계를 허물고, 매장 생태계 전반의 소매 배치를 추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