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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광

중국 관광객, 러시아로 몰려

지난해 200만명…10년전보다 12.65배 급증

 중국인들이 러시아로 몰려들고 있다. 유명 여행지마다 중국관광객이 넘치면서 러시아는 웃음꽃이 피었다. 지난해 방문객이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10년전보다 12.65배 급증했다. 중국관광객이 늘면서 러시아 곳곳에 위챗 등 중국 결제수단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번달 러시아가 새로운 국제 터미널을 운영 하고 있다. 모스크바의 세레메테보 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물동량을 1억명으로 잡았다. 이는 현재 물동량의 2배나 된다. 중국 관광이 급성장하면서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항공편이 더 많이 생기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가 중국의 해외 여행객의 3대 목적지 중 하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인 러시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00만명을 넘어 10년 전의 15만8000명보다 12.65배 급증했다. 카네기 모스크바센터 가브리엘 센터장 "루블화의 평가절하, 모스크바의 중국 관광단 비자 수속 간소화, 러시아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 공동 노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이미 모스크바로 가는 중국 직항 항공사들의 항공편을 더 많이 허용하고, 중국인들의 유럽행 항공 허브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라고도 말했다.

 

 

중국 관광객들 소비력이 러시아한테 가장 매력이 있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700달러를 지출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2019년 러시아에서 10억달러를 소비했다. 러시아 공항에서 텍스프리 전표 중 70%가 중국 인에게 발급됐다.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공항인 세레메테보가 이러한 성장을 이용하고 더욱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어 표시와 안내문이 곳곳에 붙어 있는 이 공항은 면세점에서 인롄카드, 위챗, 알리페이 등 중국 결제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한다.

 

 

2019년 셰레메테보 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관광객은 230만명을 넘고 환승객은 126만명을 포함해 앞으로 몇 년 동안 매년 30%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 8개 항공사는 이곳에서 중국 29개 도시로 가는 비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셰레메테보공항 CEO는 "우리는 급증하는 중국 여객터미널을 가동하고 있다“며 ”중국 관광이 둔화되더라도 러시아에 오는 관광객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