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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

스페인서 또 중국 유학생 살해

중국 여성 살해당한 뒤 불과 4일만에 발생

 스페인에서 중국인이 잇따라 살해당하면서 중국 당국이 스페인 정부에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했다. 주점 여성이 살해당한 뒤 불과 4일 만에 마드리드에서 유학생이 살해당하자 중국 당국이 긴장하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거리에서 중국인 남성이 악성 공격을 받고 숨졌다. 이 남성은 1996년생 중국인 유학생이며, 숨질때 23세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스페인 주재 중국대사관은 20일 이 사건에 대해 현지 경찰에 조속한 범인 검거를 촉구했다. 이 사건은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발생한 재 스페인 중국인 사망 사건이다. 이번 사건 외에 지난 14일 스페인에서 장사를 하던 여성 가게 주인이 점포에서 찔려 숨진 것도 알려졌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일 23시쯤 마드리드 중심가의 몽클로 아라바카(Moncloa-Aravaca) 구역에서 한 여성이 산토 엔젤 데 라 가르다(Santo Angel de la Guarda) 거리의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한 남자가 칼에 찔러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현지 경찰국장인 조셉 안토니오 기메네스는 이 남성이 1996년생인 중국인이고 나이는 23세, 스페인 유학생이라고 말했다. 사건 발견 당시 가슴에 칼을 꽂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스페인 주재 중국대사관은 사망자의 가족과 연락을 취하며 상황을 통보하고 애도를 표했다. 스페인 주재 중국대사관 관리자는 추후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해당 가족의 방문을 도와주고 협조할 것이다.

 

 스페인 주재 중국대사관 관리자 주젠인은 스페인 국가경찰인 마드리드 총국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심을 전했다. 주젠인은 새해부터 이미 두 명의 중국 국민이 마드리드 구내에서 살해되고 심지어 길거리에서 살해돼 마드리드의 안전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경찰에게 조속히 살인범을 규명하고 검거하여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중국 시민을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